김형민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4공장 건립을 충칭시와 전략합작 기본협의를 체결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건립 확정시 예상되는 가동 시점은 오는 2016년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현대차는 중국에 총 105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건립 예정인 4공장의 생산능력 규모는 30만대로 오는 2016년이 되면 현대차는 중국 내 총 150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북경현대차(BHMC)에서 인식된 지분법이익은 9670억원으로 이는 현대차 지배주주순이익에서 11.3%를 차지했다”며 “오는 2016년부터 충칭 4공장이 가동될 경우 추정되는 지분법이익 규모는 1조 4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4%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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