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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테러 경상자 15명 귀국 늦어질 듯

이집트 폭탄테러 경상자 15명 귀국 늦어질 듯

등록 2014.02.18 09:06

수정 2014.02.18 17:5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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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비행기 티켓 구하지 못해 현지 표류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테러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충북 진천 중앙 장로교회 신도들의 귀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진천중앙장로교회 최규섭 부목사는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크게 다치지 않아 오늘 귀국할 예정이었던 15명의 현지 출국 수속처리가 완료됐지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어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은 현재 호텔로 다시 돌아가 쉬고 있으며 비행기 티켓을 구하면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귀국 일정을 확정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들 경상사 15명은 당초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18일 오후 1시3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날 브리핑에서 최 부목사는 현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상황도 전했다.

최 부목사는 “현지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 13명 가운데 11명은 파편제거 수출을 끝마쳤고, 2명도 추가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들도 현재 귀국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탄 테러로 숨진 신도 김홍열씨와 여행 가이드 김진규씨는 텔아비브로 운구돼 귀국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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