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던스’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업로드 돼 스스로 인류를 초월한 초지능 슈퍼컴 ‘트랜센던스’가 된 천재과학자 얘기를 다룬 SF 블록버스터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맡고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조니 뎁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인셉션’ 아카데미상 수상, ‘다크 나이트’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된 베테랑 촬영감독 월리 피스터의 연출 데뷔작이다.
‘트랜센던스’ 1차 예고편이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스스로 인공지능 컴퓨터가 된 과학자라는 독특한 설정, 거대한 스케일, 세련된 특수효과,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액션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캡틴 잭 스패로우’로 익숙한 조니 뎁이 천재과학자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로서의 변신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미 할리우드에서 최고 시나리오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조니 뎁 역시 이번 역할을 위해 오랜 시간 고수해오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조니 뎁과 레베카 홀, 폴 베타니를 비롯해 모건 프리먼과 킬리언 머피 등 일명 ‘놀란 사단’으로 불리는 배우들까지 합세해 흥미를 더한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보고 싶다! 역대 최고 기대작”(wo**), “재밌겠다! 조니 뎁에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니”(vo**), “스토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건 꼭 봐야 돼”(so**), “오오~ 조니 뎁 변신!! 새로운 컨셉이네요”(mu**), “매트릭스+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뇌 느낌!”(kzei**), “인셉션의 분위기가 풍기는 것이 정말 기대됨! 놀라운 앙상블!!!”(sube**), “영화 소재도 완전 독특하고 진짜 완전 기대”(sori**), “영상 보니까 대박이네요. 꼭 보러 가야겠음!”(wp**), “최고다! 소름 돋아”(mn**), “와우! 대박느낌나네요”(jo**) 등 뜨거운 반응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렌센던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의 정교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과학기술의 명암과 컴퓨터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속에 놓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국내 개봉은 오는 5월 15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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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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