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소식을 접한 뒤 교회에 모인 교회 관계자와 신도 10여명은 대책반을 꾸린 뒤 이집트 현지에서 부상당한 신도 이송 등의 대책을 논의하며 교회를 지키고 있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부정확한 내용을 얘기해줄 수 없다. 현지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당국이 확인한 것과 들어맞는지 살펴본 뒤 (오늘) 오전 7시에 공식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회 측은 언론의 사고 소식이 보도된 직후 “현지 확인 결과 신도 31명은 모두 무사하며 10여명이 부상한 정도”라며 “사망자는 한국에서 동핸한 가이드, 현지의 한국인 선교사 등 한국인 2명과 외국인 운전기사 1명 등 3명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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