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더 스마트한 로봇청소기 ‘로보킹’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보킹’은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 로보킹 2.0’을 설치하면 집안에서 ‘청소 다이어리’· ‘스마트 컨트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 다이어리’는 로봇청소기의 경우 사용자가 외출 시 제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기능으로 청소 결과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집에 돌아온 후 스마트폰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기록을 지도 형태로 최근 10건 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롤’기능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으로 청소명령·예약·설정·수동 조작 등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사용시 리모컨을 못 찾는 경우가 잦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그 밖에도 음성으로 청소·충전 등 12가지 명령이 가능하고 ‘스마트 진단’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 고장여부 및 조치사항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원형 디자인을 탈피한 사각 디자인 ▲모서리를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제품의 아래·위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을 적용했다.
이호 LG전자 세탁기 사업담당 부사장은 “로봇청소기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BYLINE>
박정은 기자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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