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3℃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8℃

KDI “올해 경상수지 흑자 690억달러 사상 최대”

KDI “올해 경상수지 흑자 690억달러 사상 최대”

등록 2013.11.12 14:35

조상은

  기자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2일 ‘최근 경상수지 흑자 확대의 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90억달러로 종전 사상 최고치인 지난해 433억달러에 비해 200억달러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이유로 KDI는 내수부진과 교역조건 개선,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로 사업서비스수지 적자폭 크게 감소, 연기금과 기업의 해외투자 확대로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 증가 등을 꼽았다.

KDI는 “한국 경제는 경상수지 흑자 추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흑자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이고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설명한 뒤 내년 경상수지 흑자가 510억달러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KDI가 지난 5월 발표한 내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307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이상 늘어난 것이지만 올해 예상치 690억달러에 비해 180억달러 줄어든 것이다.

KDI가 내년 세계교역량이 5% 정도 증가하는 가운데 교역조건이 3% 가량 악화되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