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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에버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일한 무패

역전승 에버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일한 무패

등록 2013.09.22 09:41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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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로멜루 루카쿠(벨기에)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에버턴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승3무를 기록한 에버턴은 이로써 2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시즌 패배를 당하지 않은 팀으로 남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 토트넘(이상 3승1패)과 함께 승점 9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5위다.

에버턴은 이날 1-1로 맞선 후반 31분 웨스트햄의 마크 노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1-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레이턴 베인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40분 루카쿠가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려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에버턴은 1-2로 뒤진 후반 36분에 웨스트햄의 노블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한 덕에 수적인 우위를 점해 동점, 역전 골을 연달아 넣었다.

이날 풀럼을 2-0으로 꺾은 첼시가 3승1무1패(승점 10)로 선두에 올랐다.

4라운드까지 3승1무를 기록한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해 첼시에 골 득실에서 뒤진 2위로 내려섰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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