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은 18일 오후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려 한 쪽 가슴을 그대로 노출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여기에 드레서 사이로 검은색 하의 속옷까지 고스란히 노출됐다.
2011년 케이블채널 채널CGV 드라마 ‘TV방자전’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와 ‘AV아이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음 달 개봉을 앞둔 마광수 교수 동명 시집을 원작으로 한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주연을 맡았다.
마 교수의 이 작품은 출간 당시 파격적인 성적 표현으로 ‘저속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출판계에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밖에 여민정은 케이블채널 tvN ‘러브 스위치 시즌1’,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등에도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연극 ‘100인의 햄릿’에서 오필리어 역으로 출연하는 그는 최근 연극 연습에 매진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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