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1세대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 통산 44승의 대기록을 거둔 고인은 향년57세로 한국여자골프의 선구자이자 전설이다. 또한 고인은 2011년도에 KLPGA 제11대 회장을 지내며 골프산업 발전과 국내 골프대중화에 힘쓰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겨, 그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KLPGA에서 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게 됐다.
SBS골프측은 “한국여자골프의 큰 별이 졌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 방송사로 한국골프의 역사를 함께한 고 구옥희 프로를 진심으로 애도하기 위해 추모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LPGA 최초로 협회장(葬)으로 엄수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골프투데이’에서 함께한다. 또한 ‘故 구옥희 전 회장 추모특집- 선구자,전설이 되다’ 특집 다큐를 통해 고인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추모방송
故 구옥희 전 회장 추모특집=골프투데이 18일 밤 10시 ~
故 구옥희 전 회장 추모특집, 선구자,전설이 되다=18일 밤 10시 20분~
안성찬 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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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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