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773억원을 기록해 GS홈쇼핑의 1조196억원을 밀어내고 홈쇼핑 매출 1위에 올랐다.
CJ오쇼핑은 7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0.4% 늘어난 1조773억원, 영업익은 6.1%로 증가해 1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GS홈쇼핑의 지난해 매출 1조195억원, 영업익은 1357억원을 뛰어 넘었다. GS홈쇼핑을 앞선 건 지난 1998년 이후 14년 만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의류 등 유형상품 판매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이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폭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3116억 원, 영업이익 451억 원을 달성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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