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상사병 고백 "7년 만난 여친과 헤어져 3일간 앓았다"

▲ 한정수 상사병 고백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정수의 상사병 고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한정수는 최근 tvN '러브송' 여름특집 녹화에서 7년 동안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상사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정수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7년 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다"며 "평소 많이 다투던 이 여자친구와 1년을 넘게 헤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상사병에 걸려 3일 동안 끙끙 앓았다"고 고백했다.

한정수는 상사병 고백에 이어 또 한 가지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1년이 지나고 여자친구에게서 먼저 연락이 와 다시 만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자신과 헤어진 사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정수는 "어느날 여자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걸어와 내가 자신과는 아무런 사이가 아님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붙잡고 싶었지만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 모습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조동혁 이규한이 함께 출연해 한정수와 함께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여름특집 '러브송'은 오는 23일 새벽 1시 방송된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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