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대기-100인의 전설' 첫 게스트로 최근 녹화 마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지난 14일, 중견배우 이순재의 첫 MC 도전작으로 화제가 된 KBS 휴먼토크버라이어티 <연대기-100인의 전설> 첫 녹화가 있었다.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장혁은 어린 시절 친구, 군대 동기, 매니저, 연기 선생님 등 지인 40인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처음 성인 비디오를 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비디오를 함께 본 네 명의 친구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누가 야한 비디오의 공급책이었냐"를 두고 뜨거운 공방전을 벌였다. 장혁은 쑥스러운 듯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하나씩 떠올렸다.
같은 해 장혁의 마음을 설레게 한 첫사랑이 무대에 올랐다. 장혁은 20여 년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을 보고 쑥스러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모는 여전히 여신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및 명사와 그의 특별한 지인들을 함께 초대해 한 사람의 연대기를 완성하는 토크쇼 <연대기-100인의 전설>은 오는 20일(토)밤 10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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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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