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니···
문제의 DVD는 전형적인 일본 AV물로 '도큐멘토 인 서울 한류 예능인 김안나'라는 제목이 씌여졌으며 그가 출연했다는 국내 유명 방송프로그램의 이름이 적시돼있다.
DVD 자켓에 김안나가 출연했다고 명시된 유명 프로그램은 두 개로 '사랑과 야망'과 '거침없이 하이킥'이다.
김안나라는 인물은 언뜻 보기에도 상당한 외모를 뽐내고 있으며 한국 여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스틸컷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실체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와관련, 한 방송 전문가는 "문제의 인물이 출연했다는 방송은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작품"이라며 "출연 여부를 아직 알 수 없지만 출연했다해도 보조출연 수준이 아니었겠냐"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이전에 한복 포르노 논란도 있었지만 이번 음란물은 한류를 내놓고 폄하하기 위한 의도가 역력하다"며 "음란물 브랜드가 한녀인 점과 검증이 불가능한 여성을 한류 연예인으로 포장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성인 문화 전문가 김창환 씨는 "아직 영상물이 유포되지 않고 있어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여러 정보로 미루어볼때 한국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11soong11@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