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갤러리 AKA Seoul서 내달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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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자에서 서영화가로 변신한 최수지. ⓒ 최가람 기자 | ||
어디 갔나 했더니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서양예술학을 전공하고 화가로 변신해 있었다. 그냥 취미이겠거니 했더니 지난해 '제2회 삼성현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동아갤러리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대구 국제 부인회 유화전', '청도 아트 페스티발'에 연이어 참여하고, 지난 29일부터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AKA Seoul에서 또 한번의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를 축하해주러 온 손님들은 한결같이 "최수지의 마음이 그림에 그대로 묻어난 것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이진우-이응경 부부는 "그림이 참 밝다"고 칭찬했고, 영화배우 박중훈은 "평소 밝고 착한 심성이 그림으로 표현된 것 같다"며 오랜만에 만난 최수지와 반갑게 인사했다. 뿐만 아니라 탤런트 최명길은 최수지에게 작품 설명을 해달라는 적극성을 보이고, 뒤늦게 도착한 임하룡은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와 축하를 전했다.
예상 외로 많이 찾아준 손님에게 감사 인사를 하던 최수지는 "하고 싶은 일은 꼭 하세요"라며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한 마음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다고.
한편, 대구예술대학 겸임 교수 조몽룡 씨와 2인전을 하고 있는 최수지의 그림 전시회는 내달 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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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박중훈과 오랜만에 만났다며 즐겁게 대화 하고 있다. ⓒ 최가람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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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지의 그림 전시회를 찾은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 ⓒ 최가람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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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구~ 영화계 톱스타 박중훈씨 오셨네~ 악수나 한번~" ⓒ 최가람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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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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