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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그린 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도전

올스웰 ‘그린 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도전

등록 2021.02.09 10:06

서승범

  기자

사진=올스웰 제공사진=올스웰 제공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정부가 선정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프로그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환경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13억원의 예산을 올해 투입한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를 9일부터 내달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양 부처는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0개사(환경부 15개사·중소벤처기업부 15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데 초점을 둔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탄소 저감 분야를 신설했으며 온실가스 저감, 폐자원 에너지화 등 탄소 저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전년과 동일하게 연구개발(R&D) 지원 중심의 '그린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공기기술’을 전문적으로 사업화한 올스웰은 “이번 정책은 기술과 산업을 융복합 하고 혁신한다는 취지와 신규 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사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과도 크게 부합한다”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올스웰은 창업 이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기술 경쟁을 하여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최근에는 베올리아 등 업력이 오래된 글로벌 환경기업과 기술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특히 유럽의 그린뉴딜 정책에 의해 환경규제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 효과, 에너지 효율 상승, 스마트 클린팩토리 구현 솔루션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유럽 기업들과 방안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그린뉴딜 정책은 이미 유럽, 미주 등 해외에서 먼저 시작돼 관련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한 영역”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 중점 기업이 많이 육성되길 바라는 입장에서 정부의 신규 정책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공기기술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 같아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올스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한다.’라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람’에 가치를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일자리의 질적 개선 및 신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2019 환경일자리창출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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