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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 모집

경북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 모집

등록 2020.10.28 17:36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내년 1월부터 경주·김천·문경시, 군위·봉화·울진군 등 6개 시·군에서 ‘코로나 열 감지 모니터링요원’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은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 감지 카메라 모니터링, 체온측정 및 기록, 마스크 착용계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내문 배부 등 생활방역 홍보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보수는 기본급 59만4000원과 주휴수당 11만8800원을 포함하면 71만2800원을 받을 수 있고 연차수당과 부대경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공익활동 등 노인일자리의 평균임금 27만원과 비교할 때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은 월 최대 70만원 이상의 소득을 받을 수가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과정은 올해 11월중 수요처 모집과 수요인원을 배정하고, 12월중 참여자 모집과 선발 및 참여자와 수요처 정보 전산입력, 교육과정 등을 거쳐 선발대상자를 시군의 행정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요원’ 모집 기사의 사진

경북도는 내년 시범사업 후 사업수행평가를 검토해 효과가 좋을 경우에는 전 시·군에 확대할 방침이며, 신규 노인일자리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시니어몰카감시단’등 새로운 사회서비스형의 노인일자리를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노후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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