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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우리 글 적힌 경조사 봉투 쓴다

포스코건설, 우리 글 적힌 경조사 봉투 쓴다

등록 2020.10.11 14:22

김성배

  기자

포스코건설, 우리 글 적힌 경조사 봉투 쓴다 기사의 사진

포스코건설(사장 한성희)은 한자로 표기해 온 경조사 부조 봉투를 우리글로 바꾸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경조사 부조 봉투 겉면에 `賻儀(부의)`, `祝 結婚(축 결혼)`, `祝 華婚(축 화혼)` 등으로 적힌 한자어들을 우리 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의봉투 겉면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결혼봉투에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로 각각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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