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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뉴스 댓글도 잠정 중단

네이버, 스포츠뉴스 댓글도 잠정 중단

등록 2020.08.07 14:54

이어진

  기자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악성댓글로 스포츠 선수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스포츠뉴스의 댓글 서비스도 잠정 폐지키로 했다.

네이버는 이날 자사 공식 다이어리를 통해 네이버 스포츠뉴스의 댓글을 잠정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소통 곤간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려 여러 노력들을 해왔다”면서 “다만 아쉽게도 일부 선수들을 표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비하하는 댓글이 꾸준히 생성됐고 이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라 잠정 폐지한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이달 중 댓글을 먼저 중단하고 동영상 등 영역별 별도 조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포츠경기 생중계의 라이브톡은 현재와 같이 유지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현재 스포츠 서비스에서 자주 발견되는 댓글의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악성 댓글 노출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을 추가 개발 중”이라며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이를 고도화하고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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