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9년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보건소는 헬스트럭을 운영하고 보도자료, 전광판, 홍보물품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암 예방 및 암 검진 주간 운영, 대장앎의 날 골든 리본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28개 아파트단지에 개별안내문을 부착, 대장암 채변통을 배부했다.
아울러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62명의 1대1 암 검진 독려 활동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2019년 20세~69세 암 검진 수검률 40.68%을 기록했다.
2019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핑크리본(여성암) 토크콘서트, 대장암의 날 골든리본 캠페인이 예정돼 있고 6대암 검진 1대1 전화상담, 권역별 지역담당자 지정운영, 마을방송 등을 통한 출장 암 검진 홍보 강화로 읍면동의 의료취약지역까지 암 검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수영 소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며 “1년에 한번 생일을 챙기는 것처럼 본인의 암 검진 날짜를 지정해 챙기는 시민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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