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3℃

  • 춘천 20℃

  • 강릉 11℃

  • 청주 20℃

  • 수원 19℃

  • 안동 2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22℃

  • 목포 16℃

  • 여수 20℃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0℃

  • 부산 20℃

  • 제주 19℃

건협, 식약처 주관 ‘위해우려 미생물 시험법’ 연구기관 선정

건협, 식약처 주관 ‘위해우려 미생물 시험법’ 연구기관 선정

등록 2020.02.20 09:06

강정영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 중 위해우려미생물 시험법 개발 연구’ 과제 공모에서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잠재적으로 인체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시험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 과제이다. 총 5개 유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건협은 ‘위해기생충연구’를 담당해 농·축·수산물을 매개로 하는 위해우려 기생충의 모니터링 및 시험법과 위해기술서의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연구개발과제에서는 국내 유입이 가능한 위해우려미생물에 대한 탐색, 기획 및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11종 이상의 위해우려 미생물을 대상으로 검출 시험법 확립 및 검증을 시행한다.

특히 건협은 시험법 확립이 완료된 3종 이상의 위해우려 기생충을 대상으로 400건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수거하여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3종 이상의 위해우려 미생물 검출시험법 가이드라인과 위해기술서를 마련해 생산 및 소비 단계에서의 모니터링이 용이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