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1가구 모집에 총 3,486명이 접수해 평균 26.6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6가구 모집에 2,196명이 신청해 84.46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 A 타입에서 나왔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 179세대(59㎡ 72세대, 84㎡ 1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대에 책정된다. 동래구에서 가장 최근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2차(3.3㎡당 평균 1,609만 원 / `19.5월)보다 평당 150만 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또 사업지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 장전의 경우 현재 전용 84㎡의 시세가 3.3㎡당 1,900만 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도 볼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 스톤, 조명이 설치된 고급스러운 주방 장식장, 외부의 소음을 막아주는 현관 중문을 비롯해 환기와 공기청정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알아서 공기질을 관리해 주는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 세대에는 주방 장식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다이닝 수납을 강화했으며,특히 청정환기 시스템은 3개의 센서로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 4단계에 걸쳐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 준다.
이 밖에도 단지는 온천동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돼 모든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인접해 부산 주요 시내와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주변에는 동래구의 대표명소인 허심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해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가까이 있다.
한편, 단지가 공급되는 동래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단지의 향후 일정으로는 1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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