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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내년부터 전주한옥 마을서 암호화폐 상용화 된다

IT 블록체인

내년부터 전주한옥 마을서 암호화폐 상용화 된다

등록 2019.11.26 08:08

안민

  기자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내년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암호화폐가 상용화 된다.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상화폐인 ‘전북코인’을 이용해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후기를 작성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코인으로 다시 받는다.

2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국비 6억원과 민자 4억원,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나인이즈, 글로스퍼 등 시범사업자와 함께 지난 1년여간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앱을 통해 전북코인을 충전하고, 가맹점 리뷰에 대한 보상을 코인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 탑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경순 전라북도 SW산업팀장은 “블록체인 관광플랫폼은 완성 단계이며, 현재 플랫폼 위에서 돌아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관광 애플리케이션(앱) 등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관광객은 전주한옥마을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전북 스마트투어 앱 QR코드를 인식해 곧바로 전북코인을 충전할 수 있으며 전북코인은 원화와 1대 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화폐)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해당 사업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년간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2021년엔 전주시와 전북도 전체로 플랫폼을 확대접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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