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19년 SPS역량강화교육 세미나’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오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위생검역(SPS, Sanitary and Phytosanitory Measures) 및 TBT(Agreement on Technical Barriers to Trade)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SPS역량강화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SPS 관련 소관부처 담당자들의 SPS·TBT 등 국제 통상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 SPS 통상 이슈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세미나는 FTA협상 동향 등 농식품 분야 국제통상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이 국제통상 전반의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SPS전문가들이 MEGA FTA와 SPS의 관계(이화여대, 최원목 교수), SPS와 TBT비교 및 할랄인증 등 표시제 관련 국제동향(한양여대 신성균 교수), WTO SPS 분쟁 대응 사례(한국 FAO 협회 유병린 회장)등에 대해 강연한다.

농정원 정윤용 국제통상협력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입규제인 SPS조치와 무역기술장벽에 관한 협정인 TBT의 최신 국제동향을 국내에 전파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위생검역 강화와 통상이슈 대응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