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 20개 기업 액셀러레이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IR피칭, 전문분야 상담, 홍보,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SV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7개 벤처캐피탈 소속의 심사역이 참가했다. 상담존은 법률, 회계, 기업금융, 마케팅, 기술보증 등 6개 상담테이블로 운영했다.
융복합콘텐츠, 문화콘텐츠, 소셜임팩트 등 분야별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VC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사업을 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관해서 현장에서 상담을 받았다.
데모데이는 ▲스트릭(셀프케어 근육 마시지기) ▲㈜이랑텍(5G 통신품질 향상 솔루션) ▲㈜인포마이닝(실시간 인공지능 모니터링 구조구난 서비스) 총 3개사가 투자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위 3개사 가운데 1~2개 기업에 프로그램 운영 액셀러레이터사인 와이앤아처에서 총 1억 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다.
참가 20개 스타트업 가운데 융복합콘텐츠 기업은 ▲스트릭 ▲㈜피트 ▲닥터케이 헬스케어 ▲㈜비피엠 ▲케이프로랩 ▲스토리키즈 ▲주식회사 스프링소프트 ▲주식회사 트리피노 ▲주식회사 더케이플랫폼 ▲주식회사 태인교육 ▲주식회사 인포마이닝 ▲㈜이랑텍 ▲㈜태그엔롤 등 12개사다.
소셜임팩트 분야 기업은 ▲브이에스커뮤니티㈜ ▲㈜아이들랩 ▲스포잇 ▲주식회사 에쓰밴드 ▲㈜아임파인땡스 등 5개사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주식회사 마스터게임즈 ▲주식회사 북이오 등 2개사다.
참가기업인 브이에스커뮤니티㈜ 이환행 대표는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전담멘토를 통해 사업확장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며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에게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투자유망기업에 관해 평가위원은 “최근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정하게 됐고 선정된 투자유망기업들은 투자심의위원회와 본 심사를 거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트릭의 경우 지난 4월 킥스타터 런칭을 통해 38만 달러를 조달한데 이어 유럽 진출과 관련 영국마사지기 회사인 fka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랑텍의 경우 최근 열린 ‘2019 국제혁신창업대회(IPIEC Global Contest)’ 한국예선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중소기업으로는 상위 1%에 해당하는 기술평가등급인 T3를 획득했다.
주식회사 인포마이닝의 경우 공공기관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세 기업 모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고 있다.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의 액셀러레이팅과 총 4억 5천만 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1월말까지 20개 스타트업은 사업화, 투자, 특화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