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31개동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수와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육상, 족구, 축구, 협동줄넘기, 한궁, 바구니골넣기 등 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식전행사로는 수도군단 장병들의 태권도시범과 취타대연주 및 에어로빅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매년 개최되는 체육대회지만 올해는 특히 선수들의 활약상을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가변석 사용이 가능해, 응원전과 함께 관전하는 묘미를 더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승패를 떠나 열띤 응원전 속에 시민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즐길 것”을 권장했다.
한편 우천 시 한마음체육대회는 바로 옆 안양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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