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미세먼지에 민감한 연령대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을 개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인지 및 대응해 영유아의 아토피·천식 등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 공기질 측정 플랫폼 ‘에브리에어’를 무상으로 설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어린이집 관리자 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실시간으로 제공, 이를 통해 어린이집 공기질이 맑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참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10명의 신청과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 서명이 필요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지자체, 그 외 어린이집은 해당 관리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보다 더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기질 취약계층인 영유아·어린이·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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