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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신협 815 해방 대출’ 출시

신협중앙회, ‘신협 815 해방 대출’ 출시

등록 2019.08.06 13:46

차재서

  기자

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신협 815 해방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연 3.1~8.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상은 신협 내부 심사기준(신용등급 등)을 충족하는 소비자 중 ▲타 금융사로부터 고금리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은 사람 ▲신규로 중금리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 등이다.

상품을 개발한 정관석 신협중앙회 여신지원팀장은 “대출금리를 8.15%로 이내로 지원한다는 뜻에서 ‘815’란 이름을 붙였고 빚에서 ‘해방’시킨다는 의미로 광복절인 8·15를 차용했다”면서 “기존 고금리 대출자나 신규대출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 해방 대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7일 오전 9시부터 상품과 취급 조합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신협 이용 경험이 없었던 사람도 상담 가능하다. 안내를 받아 조합 객장을 방문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815 해방 대출’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엔 전국 신협 임직원 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법·탈법·고금리 대출로부터 서민의 고통을 해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계층이 감당하기 버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헤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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