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고흥” 슬로건 내걸어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이주여성의 9인조 다울림 북공연, 어린 아동들의 부모님 은혜 웅변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정 축복꾸러미 참여 단체(개인) 감사패 ▲다자녀 가족사랑 다자녀(5명 이상)엄마 표창 ▲제1회 가족사랑 행복동행 출산친화 가족사진·UCC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아이키우기 건강한 고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웃음치료사 김영식 강사의「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결국 청년들이 우리 군을 떠남으로써 발생한 원인”이라며 “젊은이들이 고흥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고흥愛 청년유턴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산하 국제연합개발(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우리 나라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2011년 8월 4일)을 통해 인구문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매년 7월 11일 기념일로 정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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