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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에 국비 229억원 확보

경북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에 국비 229억원 확보

등록 2019.06.05 09:07

강정영

  기자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핵심사업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에 국비 2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2019년부터 2023년에 걸쳐 5년간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설립, 가속기를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능 연구를 수행하는 미래 국가 바이오 신약개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이로써 그동안 경북도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을 추진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국가세포막단백질연구소 유치 염원을 이루고, 민선 7기에서 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는 동해안권 과학산업 전략에도 실질적인 모멘텀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은 2016년 세계 최고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포항에 준공됨에 따라 지역의 주력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500조원 시장을 형성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신약개발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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