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5℃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17℃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8℃

  • 전주 15℃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7℃

완주군-전북지방 병무청, ‘고향 취업’ 돕는다!

완주군-전북지방 병무청, ‘고향 취업’ 돕는다!

등록 2019.03.06 21:37

우찬국

  기자

전국최초 성실 사회복무요원 우수 중소기업 취업 연계

완주군이 전국최초로 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관내 취업을 돕는다.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 구인난도 해소한다는 방안이다.

완주군-전북지방 병무청, ‘고향 취업’ 돕는다! 기사의 사진

6일 완주군은 전북지방병무청과 전국 최초로 ‘나라사랑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라사랑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완주군 소재 기관의 사회복무요원 중 성실 복무자에게 산업단지 내 정규직 채용을 연계하는 시범 사업이다.

전북지방병무청은 매월 사회복무요원 전역예정자 중 성실복무자를 선별해 완주군에 추천하고, 군은 전공·자격·선호도 등을 고려한 심층 취업상담을 실시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취업연계자에 대한 정규직 채용을 확정하면, 군은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활용해 급여수준에 따라 월 최대 65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의 참여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청년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내 고용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유석 전북지방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전역 후 진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성실 복무자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나라사랑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역 후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을 고향에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도 된다”며,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률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