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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방과후 금융교육 전국 확대

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방과후 금융교육 전국 확대

등록 2019.02.18 12:00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금융교육 실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방과후 금융교육은 여성가족부 등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내 금융교육 과정이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서울·경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금융교육의 만족도와 효과를 반영해 올해 전국 25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별 교육 실시 시설은 경기 5곳, 서울·대구·충남 각 3곳, 부산·광주·전북 각 2곳, 대전·인천·경남·충북·제주 각 1곳이다.

교육과정은 각 시설별 일정에 따라 학기 중에는 8주, 방학 중에는 2~4주간 운영된다.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교재와 교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감원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전담교사로 파견한다.

이무열 금감원 금융교육국 팀장은 “금감원이 선발한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친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 쌓은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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