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ETC부문에서 추석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전년대비 하락했으나, 슈가논, 주블리아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가 고무적이며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그로트로핀 입찰 지연으로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돼 전년대비 그로트로핀은 감소했으나, 박카스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대비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R&D 비용 7.1% 증가와 일회성/일시적인 원가 상승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ETC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한 779억원을 기록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한 47억원,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전년 동기대비 5.3% 감소한 52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 전년 동기대비 60.5% 증가한 29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가 전년 동기대비 91.8%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359억원으로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한 190억원, 성장호르몬 그로토르핀은 전년 동기대비 47.9%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
R&D부문에서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이 8월 미국 임상1b IND 승인 및 임상개시.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파트너사 SKK가 9월 일본 허가 신청을 통해 내년 하반기 발매 예정으로 R&D 파이프라인은 임상 순항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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