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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포스코, 실적과 업황 양호”

한국투자증권 “포스코, 실적과 업황 양호”

등록 2018.10.11 08:23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에 대해 경기 우려에 지나치게 주가가 하락했다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 “3분기는 제조업의 휴가와 철강업체의 설비 보수로 계절적 비수기나 이번 3분기는 철강 업황이 개선됐다”며 “중국 가격 강세와 국내 수요 증가로 후판을 중심으로 주요 강종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원재료 가격은 안정되어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그는 “톤당 영업이익이 2분기 9만2000원에서 3분기에는 11만6000원으로 상승이 예상된다”며 “에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조 380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다시 1조원대로 회복이 예상되며, 별도기준 실적의 호조를 기반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1조 404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하반기 철강 업황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며 4분기는 성수기 수요 증가와 동절기 감산이 맞물려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주가가 2018년 고점인 40만원 대비 30% 넘게 하락했는데, 최근 조정이 지나치다고 판단한다”며 “양호한 실적과 업황 호조세가 이어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임이 분명, 저가 매수 기회”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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