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주)에이스티어와 김윤호 씨 기술이전 중개

센서 컨베이어 생략된 전자 중량선별장치 기술이전

전남테크노파크가 10일 김윤호 씨와 ㈜에이스티어 간 “센서 컨베이어가 생략된 전자 중량선별장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전남테크노파크 전용회의실에서 김윤호 씨와 ㈜에이스티어 간 “센서 컨베이어가 생략된 전자 중량선별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행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이전 수수료 없이 무료 중개를 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센서 컨베이어가 생략된 전자 중량선별장치’ 기술은 농산물, 수산물 등에 활용하는 기술로 센서 컨베이어 없이도 생산품을 중량 단위로 선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에이스티어의 요청으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이전희망 특허 기술을 전남테크노파크에 의뢰해 기술이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스티어는 산업기계, 기계제작품 및 정밀기계를 제작하는 업체로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내에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핵심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낙후된 수산생물의 선별장치를 기술적으로 보완해 멸치, 굴비, 조기, 전복 등의 다양한 선별장치를 개발한 뒤 사업화 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전남 도내 기업들의 기술거래 촉진을 통하여 우수기술 도입에 의한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전남의 많은 기업들이 전남테크노파크에 문을 두드려 주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