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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현대차그룹, ‘J.D. Power’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싹슬이”

FOX NEWS “현대차그룹, ‘J.D. Power’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싹슬이”

등록 2018.06.21 17:08

윤경현

  기자

제네시스 프리미엄 브랜드 1위현대차는 역대 최고 점수인 74점 획득기아차 일반브랜드 4년 연속 1위미국 현지 언론 현대차그룹 호평 쏟아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는 역대 최고 점수인 74점을 획득하며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는 역대 최고 점수인 74점을 획득하며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해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J.D. Power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싹슬이”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신차품질조사에서 글로벌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미국 현지 언론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J.D. Power 신차품질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품질은 점점 더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기아차, 현대차는 ‘포르쉐’와 ‘포드’를 제치고 신차품질조사 ‘톱3’를 모두 석권했다”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 또한 현대차그룹의 성과에 호평을 쏟아냈다. 포브스(Forbes)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 품질이 일본과 독일을 넘어서다”라고 보도를,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은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필두로 J.D. Power 신차품질조사에서 톱3를 기록한 한국 자동차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미국인 운전자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유에스 투데이(USA Today)는 “메르세데스? BMW?도 아니다! J.D. Power 신차품질조사 위너는 놀랍게도 한국 자동차 브랜드”라고 보도했다.

또 불룸버그(Bloomberg)는 “한국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 기아, 현대가 포르쉐를 제치고 J.D. Power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상위 3위를 석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라고 언급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68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6년, 2009년, 2014년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으며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지난해 4위에서 두 계단 오른 성과를 거두며 품질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투싼은 소형(Small) SUV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으며, ▲ 싼타페가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현대차 역대 최초로 울산 52공장(투싼 생산)이 아태지역 최우수 품질 공장상 동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또한 최초로 4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72점)를 달성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독일과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가 양분해온 미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

▲EQ900(현지명 G90)가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를 수상했고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 G80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기아차는 독일, 미국, 일본 등 수많은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는데, 이는 2015년, 2016년, 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31개 전체 브랜드 중 기아차가 2위(72점)에 올랐으며, 기아차가 ‘베스트 일반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이어갔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쏘렌토는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소형(Small)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아울러 ▲준중형(Compact) 차급 K3 ▲중형(Midsize) 차급 K5 ▲소형(Small) SUV 차급 스포티지 ▲미니밴(Minivan) 차급 카니발이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며, 기아차는 총 6개 차종이 최우수 및 우수 품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품질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국내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요충지인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 브랜드와 경쟁에서 고객의 감동을 줄 수 있는 품질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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