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표팀 관계자는 “박주호가 오늘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에 미세 손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3주 정도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돼 조별리그 두 경기엔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전날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F조 1차전 전반 도중 공중볼을 잡다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나갔고 결국 김민우와 교체됐다.
박주호는 스웨덴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숙소에서 회복에 집중했다. 다만 박주호는 대표팀 일정에는 모두 동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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