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공익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더나비, (사)홀트아동복지회, (사)대구사랑청년포럼와 시민편익과 지역 이웃을 위한 공익활동 추진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 설치된 넥타이 기부함 앞에서 관계자들이 사랑마크를 보이며 시민들의 넥타이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5월 31일 범어지하도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및 관계기관과 공익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설공단이 주식회사 더나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사단법인 대구사랑청년포럼과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시민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이웃을 위한 공동 공익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어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공익활동 기획, 지역 청년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조, 각 기관의 사업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 업사이클링 운동 활성화를 위해 넥타이 기부식도 진행되었다.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 설치된 넥타이 기부함에 사용하지 않는 넥타이를 기부하면 패션 소품으로 재탄생되어 수익의 일부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공익활동 추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구시민과 이웃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