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관리역장을 비롯해 역 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호선역무안전센터는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펼쳐 왔다.
특히 인천터미널역 등 5개 주요 역에는 지역 내 동화나라유치원과 숲중앙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장기봉 역무안전센터장은 "부모님에 대한 은혜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 속 효를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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