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5.73%(3만1000원) 하락한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폐암신약은 2015년 7월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이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올무티닙(성분명)의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면서 글로벌 임상 개발 속도가 늦어졌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완료하더라도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혁신 신약 후보물질 20여개 개발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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