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16년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위, ’17년 청렴도 1등급, 부패방지 1등급, 지방공기업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대구시설공단은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방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기관에 선정되었다.

대구시설공단은 ‘16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실적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17년 12월 권익위 주관의 청렴도 평가 ‘1등급’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 평가에서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개 부문을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달성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대상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는 것으로, 정부 및 공공부문의 청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바로미터로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청렴도 부문에서 ‘15년 5등급 → ’16년 4등급 → ‘17년 1등급, 부패방지 평가에서 ’15년 5등급 → ‘16년 2등급 → ’17년 1등급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청렴도 최우수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