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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적 사용가능한 친환경 배변패드 '공감패드' 인기

반영구적 사용가능한 친환경 배변패드 '공감패드' 인기

등록 2018.01.23 16:14

강정영

  기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그리팅테일사'의 친환경 배변패드 '공김패드'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그리팅테일사'의 친환경 배변패드 '공김패드'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배변패드가 출시되어 반려견인들 사이에 화제다.

'공감패드'는 기존 일회용 패드의 장점은 모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하여, 매번 새로운 배변패드를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과 패드쓰레기를 만들어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작된 공감패드는 첫 펀딩 성공 이후에도 다음스토리펀딩을 통해 많은 반려견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받아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되었다.

'공감패드'는 이중직 흡수층으로 많은 양의 배변도 흡수가 가능하며 하단의 특수 PU 방수처리는 시간이 지나면 방수력이 떨어지는 시중의 방수원단과는 달리, 오랫동안 강한 방수력을 유지하여 바닥에 배변이 새지 않도록 해준다.

동일한 패드에 다시 배변을 해도 소변이 발에 묻지 않도록 상단에는 세심하게 샘방지막 처리를 하였다. 무엇보다 걸레나 행주를 세탁하듯 간단하게 세탁하여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공감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공감패드 제조사인 그리팅테일은 "한 반려견에 사용되는 배변패드는 약 1만5000장으로, 약 200만원 이상이다. 더군다나 한 번 사용되고 버리는 일회용 비닐패드는 썩기까지 수십 년에서 수백 년이 소요되어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필요 없는 지출과 쓰레기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패드를 생각한 것이 공감패드" 라고 기획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그리팅테일은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후원하며 동물복지 및 보호법 제도의 개선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도 '공감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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