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총, 민노총까지 경제, 노동계를 망라하여 각계각층을 만나 소중한 정책 제언을 들었다. 19일은 그 다섯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소기업계와의 경청간담회 결과를 알렸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로조건 개선 방향에 대해 대부분 공감을 표해줬다”고 발혔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추가적으로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단축의 보완대책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업종 지역 연령대별 차등적용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강력 근절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 정부’를 표방할 정도로 중소기업을 살리고 중산층을 살리는 일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두고 있다”고 말하며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좋은 정책이 실제로 발아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 정신이 필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회적 합의를 실현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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