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센터,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 대상 농생명과학분야 전문연수

지역 네트워크 강화 청소년 참여 중심 체험 프로그램 보급 및 확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2018년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023년 세계 잼버리’ 등 미래 청소년 활동의 중심에 있는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농생명과학분야 전문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농생명과학 특화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한 전문지식 습득과 더불어 참여기관의 전문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청소년 참여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문연수는 ‘격려, 교류, 공감, 힐링’이라는 4가지 주제로 농생명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 표창’, ‘제6차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 등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미래농업과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전문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생명센터는 이번 청소년지도자 연수를 포함해 전국단위 교원전문직원 및 예비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생명과학분야의 전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