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농장경영 게임 ‘브라운팜’ 국내 사전예약 시작

사진=라인 제공

라인은 26일 농장경영 SNG(Social Network Game) ‘라인 브라운팜(LINE Brown Farm)’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 브라운팜은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라인 메신저에서 ‘브라운팜 공식계정’을 친구로 추가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정식 출시 후 한정판 캐릭터 ‘바니 브라운’이 100% 지급된다. 지인들에게 라인 브라운팜 사전 예약을 공유하면 친구 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내용을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를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증정품은 라인프렌즈 브라운 관련 상품 패키지 브라운 샘소나이트 캐리어, Mr Maria X LINE Friends 브라운 램프, 브라운 공기청정기 등이다.

라인 브라운팜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며 농장 게임의 기본 재미인 농작과 생산뿐만 아니라 트럭 및 기차 배달, 낚시 미니게임 등 이색 콘텐츠가 탑재돼있다.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게 등 다양한 생산 건물에는 장인 브라운이 배치돼 업무 숙련도에 따라 캐릭터가 성장하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갖춰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소셜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력한 커뮤니티 요소도 적용됐다. 게임상 친구들과 교류할 때 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로 게임 내 랜덤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라인 브라운팜 이용자들과 생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가판대’도 있다.

라인프렌즈의 지적재산권(IP)과 풍성한 콘텐츠에 힘입은 라인 브라운팜은 지난해 일본 다운로드 1위,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밖에 해당 지역의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 보노보노, 가스파드앤리사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