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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위안부 합의, 국민 대다수와 피해자들 받아들이지 못해”

강경화 장관 “위안부 합의, 국민 대다수와 피해자들 받아들이지 못해”

등록 2017.06.21 19:00

임주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예방.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강경화 외교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예방.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강경화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통화는 일본 측 요청으로 오전 11시 20분부터 20분간 이뤄졌다.

두 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나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강 장관은 “위안부 합의는 우리 국민 대다수와 피해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점을 직시하면서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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