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21℃

  • 인천 18℃

  • 백령 13℃

  • 춘천 23℃

  • 강릉 11℃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2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21℃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3℃

  • 부산 18℃

  • 제주 20℃

文대통령, 강경화 장관 임명 “자리 비워둘 수 없는 상황”

文대통령, 강경화 장관 임명 “자리 비워둘 수 없는 상황”

등록 2017.06.18 16:37

이어진

  기자

정쟁‧선전포고 등 비판에 “온당치 못한 일”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해 정상회담 등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 속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코 앞으로 다가왔고 G20 전으로도 여러 정상들과 회담이 있어서 외교부 장관 자리를 비워둘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이유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외교도 4대국 외교를 넘어서 EU, 아세안, 아프리카까지도 외교를 다변화하고 넓힐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야당의 강 장관 임명 비판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야당 간의 승부, 정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다 해서 선전포고라던지 강행이라던지 협치는 더 이상 없다던지, 마치 대통령과 야당 간 인사를 놓고 승부를 보는 것처럼, 정쟁을 벌이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참으로 온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법무부 장관 인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법무부와 검찰 개혁은 국민적인 요구”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