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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신장애인들과 영화관람 실시

고흥군, 정신장애인들과 영화관람 실시

등록 2017.04.24 14:40

오영주

  기자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본 뒤 사회 적응훈련도

고흥군이 24일 정신장애인과 함께 다큐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하고 있다.고흥군이 24일 정신장애인과 함께 다큐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24일 고흥작은영화관에서 다큐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관람했다.

참여회원들은 영화관람 후 영화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서로 나누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적응하는 법을 배웠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화요법처럼 문화생활 경험 등 다양한 적응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등록된 만성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주 2회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정신의료기관 퇴원 환자들을 위해 연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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