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11℃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6℃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3℃

  • 여수 20℃

  • 대구 21℃

  • 울산 15℃

  • 창원 20℃

  • 부산 16℃

  • 제주 18℃

문재인 “압도적 경선승리가 압도적 정권교체”

문재인 “압도적 경선승리가 압도적 정권교체”

등록 2017.03.27 16:09

이창희

  기자

“정권교체 성공해 대통령으로 5·18 기념식 참석할 것”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일 호남 순회투표를 앞두고 “압도적인 경선 승리만이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51대 49가 아니라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한데 호남이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다면 저 문재인이 할 수 있다”며 “최초로 호남과 영남, 충청,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지역통합 대통령,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대통령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해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며 “동지들과 함께 목청껏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패배와 관련해 “2012년 호남의 좌절과 분노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고 절대 호남의 패배가 아니다”라며 “다시는 호남에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래서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