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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저격 기사’ 실어

中언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저격 기사’ 실어

등록 2017.03.12 11:23

금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라네즈가 중국 현지 언론사로부터 일명 ‘저격성’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언론까지 가세하는 양상이라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한 경제지, 베이징상보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하나인 라네즈를 비난하는 기사를 실었다.

해당 현지 언론은 베이징 소재의 한 라네즈 매장을 조사한 결과 일부 테스트 제품 등에 게재된 유통기한이 1년 가량을 넘었으며 기한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라네즈 제품에서 균 성분이 검출, 소비자의 신뢰가 하락됐다며 아모레퍼시픽 홍보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더불어 최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1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 명단’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제품 3종이 포함된 사실도 거론했다고 뉴스1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중국 전 매장들도 정확한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기사 속 베이징 매장과 관련해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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