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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술지주회사, 중소기업청 팁스(TIPS) 운영사 선정

전북기술지주회사, 중소기업청 팁스(TIPS) 운영사 선정

등록 2016.11.26 09:39

강기운

  기자

전국 기술지주회사 중 최초,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구축

전라북도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전국기술지주회사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2016년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운영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팁스(TIPS)는 민간 운영사가 육성이 필요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추천하고, 정부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팁스(TIPS)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정부에서 초기 R&D(연구개발)비용 5억원 등 최대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사가 창업팀에 1억원을 투자하면 창업팀은 정부로부터 최대 9억원(R&D자금 5억원, 엔젤매칭펀드 3억, 마케팅 1억)을 지원 받는다.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면 6년간의 운영기간을 통해 매년 최대 5~7개의 창업팀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1억5천만원의 TIPS 운영비 확보를 통해 전북기술지주회사의 자립화 여건을 조성하였다
전북기술지주회사는 2011년에 전북테크노파크(전북도청),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은행 등 7개 기관에서 출자하여 설립되었으며, 도내 5개 대학의 R&D성과물의 사업화를 통해 총 14개 자회사를 설립하였고, 이중 8개의 자회사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었으며, 현재까지 128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미래부의 투자연계형 기업성장 R&D지원사업 출자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자회사에 약 11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중소기업청의 팁스(TIPS) 운영사 선정을 통해 전국 기술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2가지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우수 아이템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 및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술사업화 성공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북기술지주회사가 중기청 TIPS사업 운용사로 선정됨으로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조기 성장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고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기업성장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전북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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